편지

아빠가 딸들에게 쓰는 편지 16

마이클쩡 2019. 3. 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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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들에게..
오늘 너희엄마는 많이 속상해 하더구나
어린이집 담임 선생님이 전화와서
첫째가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기 보단
혼자서 노는 시간이 많다고 했다더구나..
평범하게 생활을 하며 잘적응해나갈줄 알았는데 그런소리가 엄마를 속상하게 했던거 같구나..
그래서 많이 속상해하는 모습에
위로를 해주는게 맞았지만..
아빠는 솔찍히 좀 더 서운해 위로의 표현이 잘 않나오더라..

우리랑 함께하며 얼마나 똑똑하고
말도 똑뿌러지고 언어 표현력과
기억력이 좋은 아이인데..
부모가 어린이집선생님의 말에
흔들려 속상해하나 싶더라..
앞으로 얼마나 더 크고많은일이 일어날텐데 우리아이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알고 새로운 환경에 적은 하는시간이 긴것도 잘아는 엄마가
고작 첫째를 어린이집에거 케어한지 20일 정보밖에 못보고 판단하는 선생님에 말에
흔들린다니..
설사 적응을 못하면
않보내면 되고 사회성이 부적하다면
그냥 검정고시를 보게해주면 되는거아닌가?
평생 사회생활을 할 남자아이도 아닌데
왜 남들과 같고 남들과 같게 행동하길
평범하게 자라주길 기대하며..

자기의 교육관에 문제가 있을지
자책하며 속상해할까
아빠는 모든걸 좀 크게봤으면
했지만 착하고 순진한 엄마에겐
오늘이 상담이 놀랬었나보다..

아빤 그래도 걱정 않한다..
엄마와 이야기했지만 엄마와 아빠의
초심인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아빠는 너가 아빠품에서 평생 자라서
사회물정도 모르는50대가 된다고 해도
너를 아빠품에서 스트레스않받고
살게해줄 재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단다..

지금 너도 엄마아빠한테 사회생활적응이
힘들어도 잘 참고 어린이집가는거 잘안다

아빤 그것만으로 충분하니
더이상 잘할려고 않해도 된단다..
아빠는 충분히 봤으니~

세상 편하게 사는 행복할 순간만을

생각하자구나~
너가 친구들이랑 않노는건
너가 더 뛰어나서 "버법버" 거리는
수준낮은 친구들이랑 지루해서
않노는거고..
아빠는 너가 원한다면 회사들어가
사회생활시키기보단..
사장님을 만들어줄껀데..
너희 어머님은 어쩜저리 걱정이 많으신지
아빠는 참..잘모르겠다..
어짜피 시간이지나면 기억도 못할테지만..

아빠는 오늘도 우리가 너희를 누구보다
잘아니 부모가 잘할꺼리고 믿어줘야
한다고 말하며 주입교육을 시키는중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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