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는 경제인의 시사점

마이클쩡 2018. 9. 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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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의견은 참 다양하다.
변화와 혁신을 위해 과감히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과 너무 한국이 미국과 협의 후 진행이 아닌
발빠른 준비로 앞서간다는 점이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는 명단에는 눈에 띄는 경제인들이 포함되어 있다.
과연 그들의 동행.. 과감한 도전이라 생각한다.
아직 북한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테고 정부 동행의사 거절에 대한 두려움 또한 신경이 쓰였을
것이다. 하지만 직접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전문 경영인이 아닌 재벌가가 직접 북한땅으로 들어간다는 의사 표명은 기업들의 문화를 보여 주는 듯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연상케 했다. 물론 과거 사례들로만 보아도 북한의 투자는 회수하기 힘든적이 많았으며 다변화하는 의사 결정에 막대한 손실도 많았지만 이변 결정은 경제인으로써 판단력을 볼수 있었던 것 같다. 좋고 나쁨을 떠나서 얼마든지 나서지 않고도 가능했지만 직접적인 참여는 대단한 용기이며 변화가 올것이라 판단하는 촉이 있지 않았을까 한다.
청와대에서 경제인들과 동행한다는 의미는 단순한 통일을 위한 계획을 세웠던 부분에 그치지
않는 본격적인 시행자들과 함께 고민하겠다는 뜻이다.
이번의 정상회담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면 함께 참여한 기업은 한발 더 높게 성장할 인지도를 얻으며 통일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아마 지금의 대기업 상황이 좋고 나쁨을 떠나 회사를 더욱 오래 이끌고 역사를 이끌 발자취를 남기고자 기업을 위한 오너가의 선택이 아니였나 싶다. 어떤 사람은 오너의 능력에 대해 비판하고 오너가의 잘못에 대한 비판을 하지만 그런 오너들의 위치에서 한번 더 생각한다면 우리나라의 정부 정책이 오너들에게 불리한 점도 많다
그렇기에 자신들의 기업을 되물림 해주기 위한 수단이나 지키기 위한 수단이 더 많았던 점도 있다. 그렇다고 오너들의 행동이 무조건적으로 잘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기업을 지키기 위한
책임감과 결단력에 대한 판단에 대해선 배울점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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