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아버지가 딸에게 쓰는 편지3

마이클쩡 2018. 5. 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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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인정하라.

사람은 다른 가정환경에서 자란사람들과 사회생활을 하며 세상을 살아간다.

때로는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 하지만 항상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만 함께할 수는 없는 세상이므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그들을 이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단다.

딸아 너도 유치원,초중고를 다니기 시작 하는게 바로 사회생활의 첫발이란다.

사람과 사람이 함께하며 때로는 싫을때도 좋을때도 있겠지만

그때마다 생각해보렴. 한평생을 같이 살아온 자매끼리도 항상 다투며 싸우는데

다른 가정환경에서 생활한 친구들과는 얼마나 많은 의견 차이가 생기며 생각하는

관점이 틀려 쉽지 않겠니.. 그래도 항상 먼저 생각해야할건 그 친구들이 너를 진정으로 싫어서 그렇게 행동하기 보단 보고 자라온 환경이 틀려서 표현이나
생각이 조금 다를 수있다고 생각하렴.

그래서 주변사람의 행동, 언어에 의미를 부여하며 신경쓰기보단 다른환경에서 보고

배운표현의 차이라는 걸 이해하렴.  지금부터 그런 의미와 생각을 가지고 생각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사람들의 행동에 신경쓰거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거다.

이런 행동의 연습은 앞으로 살아가는 과정에서의 대인관계이나 결혼 후에도
중요하단다. 배우자와 그의 가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꺼란다. 지금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도 입장을 바꾼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이해될때가 있단다. 그래도 과한 행동이라면 너가 그런 상황이 왔을 땐 다른행동을 보이렴. 너는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다. 또 너의 행동을 보며 자녀들이 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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