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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2019년 한국의 경제 위기와 1997년 한국의 경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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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알기 위해선 과거의 역사를 정확히 들여다 보며 현시점에 대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역사의 왜곡이 있더라도 올바르게 인식되어야 다음 후손들이
과거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요즘과 같은 경기 불황과 청년 실업등의 다양한 어려움이 함께 직면해 있는 시점..
과거 1997년 IMF가 발생하기전 상황은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해보며 설마했던
부분이 현실로 다가왔다. 우리나라는 1997년이나 2018년이나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국민들에게 언론에 대한 솔직함이 부족한 듯하다.
1997년에도 조선일보 및 기타 언론에서는 한보그룹이 부도 처리되어도 기아차가 부도가 나도
나라는 문제없다는 기사와 사설을 통해 사람들에게 설마 설마 문제가 있겠어라는 인
식을 가지게 했으며 1997년 최종 IMF 자금을 빌리기 위한 협의 진행이 있던것도, 어려워 질수 있던 상황도 알리지 않고 회의가 끝난 뒤쯤 공개가 되었다고 한다. (출처: 국가의 배신)
사전 대처가 불가능했던 국민들은 한순간에 길거리로 내쫒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와 유사했던 상황에서의 대만의 태도는 우리와 정반대의 태도로 국가의 위기를
대처했다. 우리나라의 금모으기 운동에 대해서도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언론 홍보로 많은
금이 모였지만 막상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진 못했다. 이런 부분까지 아는 국민은 몇이나 될까? 항상 언론에 붙어있지만 스스로 정보를 판단할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
1997 미국 보고서에서도 우리나라는 안정적이며 성장성이 높은 나라로 판단하며
IMF와 협의 전까지만 해도 위험에 대한 보고서가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는 회사에서
투명한 재무재표와 공시를 하지 않아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나며 그 결과 부도 회사들의
내부적인 자본잠식등을 파악하지 못해 발생했던 것이다. 그러니 외국이 IMF가 오기전 한국에
대한 투자도 손해가 막심했다. 장기적으로 보면 그이상으로 다시 한국이 일어서기는 했지만
다음에 반날 대한민국의 위기에도 한국이 지금처럼 당당히 일어설수 있을지?
10~20년 후를 보고 지금의 손해난 투자를 끝까지 밀고 나가도 될지는 많은 공부를 해봐야할
부분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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