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딸에게 쓰는 편지
-경제 이야기-
오늘은 자본주의의 화폐에 대해서 이야기 해줄려고 한다.
너가 성인이 되는 시점에는 화폐에서 동전이라는 화폐는 없어질꺼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너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겠니? 화폐가 없어지기전 동전을 빨리 환전해서 예금해놓아야 할까?
2017년 2018년은 가상화폐로 대한민국이 투기와 열풍이 대단했단다.
너가 성인이된 시점은 가상화폐의 개념이 너무나 익숙한 삶이 되어있을수도 있겠지..
마치 2017년 2018년의 가상화폐는 예전 책에서 나오돈 네덜란드의 튤립버블과 유사했단다.
가상화폐의 시대는 오지만 지금처럼 빠르게 오지는 않을꺼란다.
실물 자산이 아닌 전자 화폐는 아직 위험과 검증되지 못한 부분, 보완해야할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란다.
그렇다면 가상화폐를 구입해놓아야 할까?
때로는 선구자가 많은 돈을 벌수도 있지만 그만큼의 위험도 따를수 있단다.
아버지는 어릴적부터 취미가 하나 있었다.
초등학교때부터 우표를 사모으는 것이였지. 그래서 방학숙제로 우표모으기를 하고
용돈을 받으면 우표를 사는 취미가 있었지. 그래서 그 당시 잘알지도 못하던 대통령 기념, 또는 외국인 순방기념등과같던
우표들을 사모았단다. 그당시가 초등학교 2~6학년까지 였으니 좋은 습관이였던거 같다.
지금과 같은 세상에서 편지가 이메일로 대처할것이라고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지.
하지만 그것도 지금 판매를 한다면 우표수집가나 기념품을 위한 소장품에 대한 가치로 인정을 받을수 있을거란다.
그렇지만 딸아 너가 살아가는 시대에 판매를 한다면 더큰 가치가 있지 않겠니?
아지만 우표의 단점도 있단다. 자본주의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또다른 가치를 발휘하기 힘들다는 것이지.
우표가 지금 아버지의 시대에도 또 딸이 살아가는 시대에도 여전히 사용했더라면
더 큰 가치로 세상에 존재 했겠지만.. 사용이 되지 않기때문에 너의 시대.. 너의 자녀 세대에는
어떤 용도로 사용하던 물건인지 오히려 희소성보단 용도가 잊혀져 가치가 그 이상으로 올라가기가 힘든 경우도 있단다.
그렇기에 동전없는 사회가 된다 한들 동전이 큰 가치로 영원히 올라갈수는 없다는 이야기 일수도 있단다.
하지만 금에 대해서 생각해본다면.. 은에 대해서 생각하며 공부해본다면
또다른 결과를 가지고 올수도 있단다. 경제와 자본주의의 관계는 말로 설명하고 한번에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관계로
예측할수 없지만 가상화폐의 시대가 온다고.. 사람들이 보유하려하는 실물자산의 진정한 가치가 어떤게 더
희소하며 가치가 있게 될지는 한번 깊게 생각해 보려무나.
항상 사랑하고 지금처럼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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